계엄, 일자리도 덮쳤다… 취업자 5만명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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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12월, 46개월 만에 취업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024년 12월, 46개월 만에 취업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엄과 정치적 혼란이 고용시장에 미친 영향, 정부의 일자리 사업 종료, 고령층 일자리 감소, 그리고 청년층의 고용 한파 등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고용 시장에 심각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반토막났고, ‘쉬었음’ 인구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2024년 12월,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5만2000명이 줄어들며 고용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는 2021년 코로나19 유행 당시 이후 처음으로 취업자 수가 감소한 것입니다. 특히, 고용률은 61.4%로, 2021년 이후 3년 10개월 만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와 같은 결과는 계엄과 정치적 혼란, 정부 일자리 사업 종료 등 여러 복합적인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부의 일자리 사업 종료로 고령층 일자리가 급감하며, 60대 이상 취업자 수는 42.6%로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내수 침체와 소비 위축, 그리고 건설업과 제조업의 고용 한파가 겹치면서, 해당 분야의 취업자 수는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도소매, 운수창고, 숙박음식업 등 서비스업에서도 취업자 수가 급감했습니다.
한편, 청년층의 고용률도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20대와 40대의 취업자 수가 각각 감소했으며, 청년층(15~29세)의 고용률은 46.1%로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고용시장이 어려워짐에 따라 ‘쉬었음’ 인구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일자리 시장의 불안정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고용시장 상황은 당분간 악화될 전망입니다. 내수 침체와 정치적 불확실성의 여파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중견기업의 신규 채용 계획도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정부는 고용 상황 개선을 위해 일자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을 밝혔지만, 임시방편적인 고용 확대만으로는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장기적인 해결을 위해 신성장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의 전환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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