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세계면세점, 중국인 관광객 감소와 경영난으로 폐점 위기

부산 신세계면세점이 경영난과 중국인 관광객의 감소, 고환율 등 이중고를 견디지 못하고 폐점 위기에 처했다. 




부산 신세계면세점이 경영난과 중국인 관광객의 감소, 고환율 등 이중고를 견디지 못하고 폐점 위기에 처했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은 최근 희망퇴직과 매장 축소를 단행하며 경영을 긴축해왔고, 결국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폐점 통보를 하게 됐다. 면세업계의 어려움과 이에 따른 고용 불안 문제까지 심각해지고 있다.



부산의 신세계면세점이 결국 폐점을 결정했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은 센텀시티몰 내에 위치해 있으며, 한때 중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였으나 최근 몇 년간 관광객의 급감과 고환율로 인한 경영난을 이겨내지 못했다. 지난해부터 매출이 급락하면서 입점 브랜드들이 하나둘 철수하고, 매장 면적의 25%가 축소되는 등 영업 상태가 악화됐다.


신세계면세점은 그동안 희망퇴직을 유도하여 직원 수를 대폭 줄였으며, 현재는 15명만 남아 있다. 또한, 80명이던 직원 중 80%가 희망퇴직을 선택했다. 12월 30일, 협력업체들에게 1월 24일까지 매장을 비우라는 통보가 내려졌고, 협력업체 직원들은 폐점 통보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면세업계 전반은 중국인 관광객 감소와 고환율, 글로벌 경기 불황 등의 영향으로 ‘사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부산 신세계면세점은 2026년까지 영업 허가를 받았으나, 특허권 반납을 위해 관세청과 협의 중이다. 이에 따라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이 재개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남은 특허권 기간이 짧아 신규 사업자를 모집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폐점은 면세업계의 어려움을 상징하는 사례가 되었다. 중국인 관광객들의 감소와 그로 인한 매출 하락, 고환율과 글로벌 경제 불황 등 다양한 요인이 겹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세업계의 현실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키고 있다. 앞으로도 면세업계는 회복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절세계좌 이중과세 논란… ‘한국판 슈드’ 투자자들의 선택은?

보험, 팔긴 쉬운데 지키긴 어렵다”…생보사 장기 유지율 ‘뚝’

“살 빠지는 음식은 세상에 없다?”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이 음식들’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