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5대 은행 희망퇴직자 2300명…퇴직금 평균 5억원

2025년 초, 5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에서 약 2300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다.


2025년 초, 5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에서 약 2300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다. 퇴직자들은 평균 4~5억원대의 퇴직금을 챙겼으며, 이 수치는 지난해보다 450명 이상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희망퇴직 조건은 예년보다 축소되어, 퇴직금 액수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



2025년 초, 5대 시중은행에서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들이 2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에서 1579명이 퇴직했으며, 하나은행과 우리은행도 퇴직 예정 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희망퇴직을 신청한 총 직원 수는 지난해보다 450명 가량 늘어나 23.9%가 증가한 수치다.


희망퇴직자는 퇴직금을 평균 45억원을 받았으며, 최대 10억원에 달한 퇴직금도 있었다. 은행별로는 하나은행이 평균 4억9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우리은행,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순으로 나타났다. 퇴직금은 근속 연수와 희망퇴직 조건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부 고위직 직원들은 보수 총액 상위 퇴직자들로서 910억원을 수령하기도 했다.


그러나 희망퇴직의 조건은 예년보다 더 나빠진 것으로 보인다. 5대 은행은 이번 희망퇴직금 지급에 있어서 최대 31개월 치 임금을 제공하였고, 이는 지난해보다 감소한 금액이다. 이에 따라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들 중 일부는 이전 조건에 비해 적은 금액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에서는 희망퇴직자 수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 “희망퇴직 조건이 더 나빠질 것이라는 인식”과 “젊은 직원들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려는 수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30대 직원까지도 희망퇴직을 신청할 수 있도록 대상 연령을 확대한 바 있다.



올해 희망퇴직을 신청한 5대 은행 직원들은 큰 퇴직금을 챙겼지만, 그 배경에는 기업 환경 변화와 희망퇴직 조건 변화가 있었다. 은행들의 구조조정과 퇴직금 지급 조건 변화는 향후 다른 산업에서도 유사한 추세를 보일 수 있어,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퇴직 후의 삶을 준비하는 일도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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